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깜짝` 치아 망치는 의외의 음식

이쑤시개 사용이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으로 꼽힌 가운데 치아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이 눈길을 끈다.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뉴욕 치과 전문의 마크 로웬버그의 말을 인용해 `치아 건강을 망치는 놀라운 5가지`에 대해 소개했다.첫 번째는 주스. 주스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의외로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 있다. 심지어 탄산음료보다도 많은 양의 당을 포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세균들이 당분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될 수 있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스는 되도록이면 빨대를 이용해서 먹는 것이 좋다.두 번는 씹어먹는 비타민으로 아무리 건강을 위한 비타민이라도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다. 젤리와 같은 맛을 내기 위해 겉에 설탕코팅을 입힌 경우도 많고 또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치아에 잘 들러 붙으므로, 비타민은 알약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세 번째는 고기의 맛을 살려주는 바비큐소스. 바비큐소스를 즐겨 먹는 것은 치아를 설탕 안에 담그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좋지 않다고 전해졌다.네 번째는 말린 과일이다. 수분이 없는 말린 과일은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치아에 잘 들러 붙을 수 있다. 말린 과일이 치아에 들러 붙으면 세균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먹은 후 꼭 물로 입을 헹구고 20분 후 양치질을 해줘야 한다. 특히 말린 망고나 크랜베리 등에는 종종 제조과정에서 설탕이 추가되기도 하므로 말린 과일 섭취시 주의가 필요하다.마지막으로는 화이트 와인이다. 레드 와인처럼 색이 진한 음식은 치아 변색을 유발하지만 화이트 와인의 산 성분은 치아의 에나멜을 약하게 하고 부식시킬 수 있다고 전해졌다. 화이트 와인을 마실 때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치즈를 먹어보자. 치즈에는 단백질, 칼슘 등의 성분이 많아 건강에도 좋고 입 속에 산 성분이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와우스타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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