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KTX밸리’ 4월 분양 예정…강남까지 2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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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KTX밸리’ 시행사인 서정디엔씨는 다음 달부터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탄KTX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동탄2신도시(면적 2401만4896m²)의 자족지구인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지식산업센터다. 동탄테크노밸리 18-1블록에 들어선다.
동탄KTX밸리는 연면적 1만5252㎡ 규모에 지하 2층~지상 9층으로 세워진다. 상가 28실, 지식산업센터 126실 등으로 구성한다. 옥상층까지 유리 마감의 중정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동탄테크노밸리 내 다른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특히 층고가 높게 설계돼 수요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동탄KTX밸리가 속한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2~3배, 광교 테크노밸리의 11.2배 규모인 156만9487m²(47만여평)로 조성되는 첨단산업집적 클러스터다. 국내 최대 규모다. 업계에서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20만명 이상의 관련 종사자가 근무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 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완공되는 KTX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진입까지 12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철도(GTX)를 타면 강남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김희석 서정디엔씨 대표는 "동탄KTX밸리는 동탄테크노밸리 전체 유동인구의 관문인 초입에 위치, 중소기업의 사옥부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해 5만여명의 상주인구를 확보하게 된다"며 "풍부한 임대수요와 더불어 향후 건물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중도금 대출은 무이자로 지원, 잔금 납부 시점에는 분양금액의 70~80%에 해당하는 정책자금 대출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자금 지원책과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체는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성남, 수원, 인천 등)에서 동탄KTX밸리로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4년간 법인세 100% 감면과 이후 2년간 추가적으로 50% 감면 혜택도 받는다.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있다.
동탄KTX밸리 분양은 다음 달 4월이며, 시공사는 P&G건설이 맡는다. (분양문의 1800-7659)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동탄KTX밸리는 연면적 1만5252㎡ 규모에 지하 2층~지상 9층으로 세워진다. 상가 28실, 지식산업센터 126실 등으로 구성한다. 옥상층까지 유리 마감의 중정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동탄테크노밸리 내 다른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특히 층고가 높게 설계돼 수요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동탄KTX밸리가 속한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2~3배, 광교 테크노밸리의 11.2배 규모인 156만9487m²(47만여평)로 조성되는 첨단산업집적 클러스터다. 국내 최대 규모다. 업계에서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20만명 이상의 관련 종사자가 근무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 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완공되는 KTX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진입까지 12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철도(GTX)를 타면 강남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김희석 서정디엔씨 대표는 "동탄KTX밸리는 동탄테크노밸리 전체 유동인구의 관문인 초입에 위치, 중소기업의 사옥부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해 5만여명의 상주인구를 확보하게 된다"며 "풍부한 임대수요와 더불어 향후 건물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중도금 대출은 무이자로 지원, 잔금 납부 시점에는 분양금액의 70~80%에 해당하는 정책자금 대출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자금 지원책과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체는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성남, 수원, 인천 등)에서 동탄KTX밸리로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4년간 법인세 100% 감면과 이후 2년간 추가적으로 50% 감면 혜택도 받는다.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있다.
동탄KTX밸리 분양은 다음 달 4월이며, 시공사는 P&G건설이 맡는다. (분양문의 1800-7659)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