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권오중, 박탐희 콧소리에 돌직구 "호감은 아니다"

배우 권오중이 배우 박탐희에게 돌직구를 던졌다.오늘(24일) 오후 4시와 8시 20분에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는 권오중, 박탐희, 한영, 쇼호스트 이민웅,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허은아 소장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박탐희는 "콧소리 때문에 신인 때는 목소리 안 고치면 힘들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나중에는 장점이 됐다"고 밝힌다. 이에 권오중은 "솔직히 호감일 수는 없는 목소리"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이어 권오중은 평소 대화시 돌직구를 자주 던지는 편이라고 밝히며 "나는 뻥튀기 형이다. 뻥하고 터트려놓고, 줍기 바쁘다. 오늘은 종일 박탐희 씨 목소리 얘기한 걸 줍고 있을 것 같다"고 후회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출연자들은 "돌직구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꼭 해줘야 하는 말일 때가 있다"며 "싫은 얘기를 하면 미움 받을까봐 잘 안 하는데, 미움 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좋은 말은 귀에 거슬리되, 행동에 이롭다"며 적정선을 지킨다면 의미 있는 돌직구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또 허은아 소장은 "앞, 뒤로 칭찬을 하고 중간에 짧게 돌직구를 섞어 넣으면 상대방 기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적은 귀담아 듣게 할 수 있다"며 요령을 전수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 고민을 여자 선배에게만 털어놓는 남편`의 사연을 두고도 뜨거운 설전이 이어진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강경파 권오중과 "배우자를 믿으면 친한 이성과 술자리는 문제될 게 없다"는 이휘재가 전면전을 벌인다. 이 가운데 김상중과 윤손하, 김일중, 한영과 이민웅도 각자의 가치관대로 주장을 펼치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친 어른들의 영혼을 달래줄 공감백배 생활밀착 토크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O tvN)블루뉴스 김민서기자 mi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사과 전문]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불륜, 아내가 용서"ㆍ양화대교 아치 위 60대 男 고공 농성 `무슨 일?`ㆍ박신양 강소라 ‘22살 차이’ 맞아? 놀라운 동안 “완전 어울려”ㆍ“관광비자로 90일간 4천만원”...큰 돈에 ‘눈 먼’ 성매매 여성들 ‘입건’ㆍ포항 여고 화장실에서 ‘숨진’ 신생아 발견...범인은 누구일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