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MO리더십 어워드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사진)가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품질, 역량, 안정성, 호환성 등 4개 분야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발표했다. CMO 리더십은 미국 연구기관 인더스트리리리서치와 생명공학 학술지 라이프사이언스리더가 세계 CMO(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기업) 83곳을 대상으로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품질·역량·안정성·전문성·호환성 등 5개 주요 부문과 8개 기타 부문을 나눠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상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이 원하는 최고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