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박해일. 케미 엿볼 수 있는 현장 스틸 공개…전격 크랭크업

조선의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다룬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기대작 영화 ‘덕혜옹주’가 한국과 일본을 오간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전격 크랭크업 했다.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기대작 영화 ‘덕혜옹주’는 2009년 전국을 강타한 베스트 셀러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이자 대한민국 대표배우 손예진, 박해일에 이어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 박주미, 김소현, 박수영, 김재욱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KBS 방송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을 통해 실존인물 덕혜옹주의 삶이 재조명 되었는데,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원작이 다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며 덕혜옹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3월 23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을 맡은 손예진은 영화 ‘덕혜옹주’가 여러 의미로 본인에게 남다른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진호 감독님과는 10년 만에 두 번째 만남이었고, 덕혜옹주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부담과 책임감이 컸던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빨리 영화를 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의 박해일도 작품에 대한 사명감을 보여주며 “굉장히 의미 있는 작업이었고, 그런 결과물이 고스란히 영화 속에 담겨 있을 것 같아 나도 많이 궁금하다”라고 밝혔다.한편, ‘덕혜옹주’는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애처로운 표정과 눈빛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변신한 손예진,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허진호 감독과 함께 야외 촬영 준비에 몰입하고 있는 박해일의 스틸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열정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잠시 쉬는 틈을 타 옷 매무새를 고쳐주며 역대급 케미를 발산하는 두 배우의 스틸을 통해 고된 촬영 일정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덕혜옹주’의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의 새 프로젝트로 알려진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기대작 ‘덕혜옹주’는 대한민국 대표배우 손예진, 박해일에 이어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 박주미, 김소현, 박수영, 김재욱 등 초호화 캐스팅, 그리고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드라마가 주는 묵직한 울림, 1930년대와 1960년대를 오가는 시대상을 생생히 구현한 볼거리와 함께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하반기 대한민국 국민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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