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시즌 진입…예상치 부합이 `관건`"

[굿모닝 투자의 아침]성투 마켓전략출연 : 강동진 (주)버크셔리치 대표세계증시는 이미 조정의 후반부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8부능선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반면 조정이 늦게 시작된 미국과 중국은 아직까지 조정의 초반부에 위치해 있다. 현재 22개의 세계지수는 조정신호를 나타내고 있으며, 먼저 조정을 받은 국내의 KOSDAQ과 베트남 증시는 매수신호가 임박해 있다. 지난 주 후반 브라질, 러시아 증시가 유가 등의 움직임과 연계되어 큰 폭 반등했다.지금까지는 유동성 요인과 경제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금주부터는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받는 시장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2주 동안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이 이동해 증권시장의 유동성이 위축되는 구조였으며,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의 하락 폭이 매우 가팔랐다. 지난 주 수요일과 금요일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반전했지만 아직까지 하락추세의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해야 한다.또 다른 안전자산의 축인 엔화 가치는 17개월래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엔화 강세 기류가 꺾이지 않고 있어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반면 이머징 마켓의 통화는 약세 기류를 보이고 있어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다.지난 주 미국증시는 뚜렷한 조정세를 보이며 금융업종이 큰 폭 하락했고, IT 업종 및 소비업종 등 대부분의 업종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바이오/제약, 헬스케어, 통신 업종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는 방어주가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조정장세의 전형적인 현상이라고 판단된다.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은 평균 5% 정도 하락했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업종은 3%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화이자 등의 제약업종은 비교적 선방하는 모양새가 미국증시의 기류와 유동성 기류가 일맥상통함을 보였다.지난 한 주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 약 8,000계약 내외의 선물매도를 진행했으며, 금주 목요일 1차적인 마무리가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외국인 포지션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또한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진입하며 발표되는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전체 지수를 살펴 볼 때 유동성 기류가 급격하게 변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정산 이후에는 지수관련 대형주에 대한 규모가 큰 프로그램 매물도 다량 출회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종목별로 제법 활발한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지수 관련주는 여전히 부담될 것이며, 화장품, 카지노, 제약주, 자동차 부품, 반도체 부품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40대 형부에게 성폭행당한 20대 처제, 둘 사이엔 도대체 무슨 일이?ㆍ태양의 후예 PPL “시청자 우롱하나”...높은 시청률로 돈벌기?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장동민 향후 방송활동 `빨간불`...피소 취하 될까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