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빼앗긴 줄 알았는데…' 황치열, 국내팬에 전하는 진심 '너 없이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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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9년 무명 끝에 신곡 '너 없이 못 살아' 공개가수 황치열이 국내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신곡을 공개한다.
황치열은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너 없이 못 살아'를 발표했다.이번 신곡은 황치열이 9년간의 무명시절 후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곡 '너 없이 못 살아'는 반복적인 기타리프와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사운드를 전면으로 내세웠으며 말하듯이 읊조리며 시작되는 도입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하게 폭발하는 황치열의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가사에 어우러지는 황치열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극대화되며 리스너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다.특히, '너 없이 못 살아'는 바이브 류재현과 히트작곡가 최성일로 이루어진 프로듀서 그룹 VIP가 황치열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 황치열과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번 신곡은 황치열이 오랜 시간 동안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곡이라 더 의미가 깊다.
이로써 황치열은 신곡 발표와 함께 팬들의 간절한 바람인 신곡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팬바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최근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역대 외국인 출연진 가운데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매 무대마다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레전드급 무대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처럼 '대륙의 남자'로 거듭난 황치열의 신곡 발표 소식에 팬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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