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시청률 7.6% 2위로 출발, '태양의 후예' 덕 못봤다

'마스터-국수의 신' 시청률 2위
'마스터-국수의 신' 첫방, 시청률 2위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첫 방송부터 좋은 스타트를 끊자 원작 출판만화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7.6%의 시청률이 집계돼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중 2위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만화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원작 만화인 '국수의 신'을 서비스하고 있는 웹툰 플랫폼 짬툰에 따르면 박인권 화백의 '국수의 신'이 방송 직후 평소보다 일일 조회수와 구매수가 10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드라마 방영 전날인 26일까지 12위였던 출판 만화 인기 순위도 드라마 방영 직후 2위까지 10계단 올랐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첫 방송부터 1위인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8.7%를 불과 1.1% 차이로 따라잡았다. 이에 앞으로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국수의 신'이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보여줄 활약에 따라 원작 만화도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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