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베트남·스리랑카와 중국 해양 진출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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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安倍晋三)가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베트남·스리랑카와 공동대응에 나섰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과 정상회담을 하고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거점화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아베 총리는 28일 베트남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일본은 베트남에 해상 방어 능력 강화에 협력하겠다"며 해상 순시선 제공 의사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잇달아 만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차드 총리와도 인프라 정비 투자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에는 순시선 2척과 약 4087억원(380억엔)의 인프라 정비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고 방글라데시에도 약1조8660억원(1735억엔)의 인프라 정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과 정상회담을 하고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거점화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아베 총리는 28일 베트남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일본은 베트남에 해상 방어 능력 강화에 협력하겠다"며 해상 순시선 제공 의사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잇달아 만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차드 총리와도 인프라 정비 투자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에는 순시선 2척과 약 4087억원(380억엔)의 인프라 정비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고 방글라데시에도 약1조8660억원(1735억엔)의 인프라 정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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