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페인전 교체 후 `수건패대기`…"뭘 잘했다고.." 누리꾼 싸늘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경기 도중 경솔한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한국 축구팀이 1일 스페인에게 1대 6 대패를 당해 국민들에 큰 실망을 안긴 가운데, 손흥민이 수건을 집어던지며 불만을 표출하는 장면이 논란으로 번진 것.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슈팅 1개 이외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후반 16분 이재성 손수와 교체됐다.이때 벤치로 돌아온 손흥민은 어깨에 걸고 있던 수건을 거칠게 패대기치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해 화가 난 점은 이해하지만 경기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행동은 팀 내 분위기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높다.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96년 12월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2-6으로 패한 이후 20년 만에 최다실점으로 축구팬들의 날선 비난을 받고 있다.한국은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오는 5일 FIFA 랭킹 29위 체코와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곡성 공무원, 투신 공시생에 부딪혀 사망 "연금도 못받는다?"ㆍ김승수 이상형은 손나은 “둘 사이 수상해”..외모에 시선강탈ㆍ신동엽 한혜진 ‘애미(愛美)록’ 품격 ↑…국민 예능 느낌나네!ㆍ지난달 韓 조선 수주 4척뿐··누적 수주량 세계 6위까지 밀렸다ㆍ검찰 “조영남 대작 판매 30점 확인, 피해액 1억 넘어”…소환 ‘카운트다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