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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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 연구원은 "국내 사업부의 살로몬 브랜드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내며 실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었다"며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살로몬의 철수가 결정되면서 올 상반기 관련 일회성 비용 부담이 일단락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사업부로 흡수합병한 화장품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그는 "하반기 인터코스코리아의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들의 아시아 시장 전용 화장품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매수 전략을 짜야 한다는 조언이다. 서 연구원은 "최근 1년 동안의 주가 급락을 통해 실적 부담 요인이 모두 반영됐다"며 "낙폭 과대 국면에 진입한 만큼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서정연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 연구원은 "국내 사업부의 살로몬 브랜드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내며 실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었다"며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살로몬의 철수가 결정되면서 올 상반기 관련 일회성 비용 부담이 일단락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사업부로 흡수합병한 화장품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그는 "하반기 인터코스코리아의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들의 아시아 시장 전용 화장품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매수 전략을 짜야 한다는 조언이다. 서 연구원은 "최근 1년 동안의 주가 급락을 통해 실적 부담 요인이 모두 반영됐다"며 "낙폭 과대 국면에 진입한 만큼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