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이다윗, 김소현 짝사랑 시작했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이다윗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 8회에서는 동아리 순대국밥의 인랑(이다윗 분)과 천상(강기영 분)이 봉팔(옥택연 분), 현지(김소현 분)와 함께 계속해서 퇴마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MT를 떠났던 인랑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현지를 직접 보게 됐고, 현지가 천사라고 믿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인랑은 지난 MT사진에 우연히 찍힌 현지를 발견하고 볼이 빨개지며 사진을 몰래 숨겨 짝사랑의 서막을 알렸다. 또 “그때 계단에서 떨어졌을 때 이 천사 아니었으면 나 아마 죽었을 거야. 천사가 날 보고 말한 ‘괜찮아?’ 그 한마디가 날 살리고 내 마음까지 훔쳐갔어”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현지는 천사가 아니라 귀신이라며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천상에게 “귀신이면 어때. 이렇게 착하고 이쁜데..”라며 얼빠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인랑은 폐병원에서 현지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됐고 “저기 저번에도 그렇고 오늘도 구해줘서 고마워. 너 정말 예뻐..”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매일 돈 때문에 걱정을 하며 천상이 허튼데 돈을 쓸 때마다 구박했지만 첫눈에 반한 천사현지를 위해 예쁜 구두를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하는 인랑에게 봉팔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둘 사이를 방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그 동안 인랑은 극도의 수줍음으로 여자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팔을 동아리에 가입시키기 위해 서연(백서이 분)을 찾아 갔을 때 마다 천상이 이야기하는 것을 옆에서 듣기만 했고, 자신이 다쳤을 때 걱정해주는 서연을 멀찍이 피해 앉으며 일상적으로 건네는 말에도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는 등 여자와의 정상적인 친구 관계조차 맺지 못할 것 같던 그가 현지를 좋아하게 되며 보여준 적극적인모습에 앞으로 인랑과 현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에서 역대급 코믹캐릭터로 변신해 천상역의 강기영과 함께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다윗이 새로운 에피소드 속에서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다윗이 출연하는 tvN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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