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IPO] 인크로스 "동영상 광고 1위 자리 지킨다"

동영상 광고 1위 기업인 인크로스가 오는 31일 코스닥에 상장합니다.신규 광고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중국 진출 계획도 내놓았습니다.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동영상 광고가 시작하자 마자 스킵(Skip), 즉 넘기기 기능을 나옵니다.15초까지 시청하거나 클릭하는 등 반응할 경우에만 광고비를 받습니다.동영상 광고 플랫폼 기업인 인크로스의 `다윈` 반응형 광고상품입니다.국내 대부분의 포털과 방송, 동영상 등 27개 매체와 제휴 관계입니다.월 순방문자수가 2,300만명,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시장 1위 기업입니다.또, 광고 유통시장인 미디어랩 3위로 지난해 취급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재원 / 인크로스 대표"미디어랩은 이미 상장한 나스미디어와 같은 사업모델이고요. 저희가 시장 3위 사업자입니다. 그리고 동영상 광고 플랫폼은 기업들 중 처음으로 상장하는 것으로 저희가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사업자입니다"2013년 출시한 `다윈` 상품이 성공하면서 매년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입니다.인크로스는 오는 31일 코스닥 입성을 위해 주식을 공모합니다.13일과 14일 수요예측을 거쳐 20일과 21일 청약을 진행합니다.공모주식수 47만여주, 평균 희망 공모가격은 40,500원입니다.중소형 공모시장이 투자자들로 부터 큰 인기가 없다는 건 부담스런 부분입니다.또, 지난 8월 상장한 동종업체 에코마케팅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진 상황입니다.인크로스는 코스닥 상장 이후 중국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원 / 인크로스 대표"올해 중국팀을 셋팅했고 중국 법인도 만들었습니다. 올해 수십억 정도의 중국 취급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빨리 성장하게 될거고요. 상장을 통해서 더 많은 투자와 함께 더 많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인크로스는 스킵 기능이 없는 노출형 광고상품을 조만간 출시할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국내 동영상 광고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목표입니다.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존박 “조현아랑 친한 사이”...뜨거운 우정에 ‘폭발적’ 반응ㆍ하정우 판타지오와 결별 ‘진짜 이유는?’...향후 행보 “걱정마”ㆍ`수요미식회`, 권혁수-정소민-온유의 샌드위치 맛집은?ㆍ남태현 “건강 문제로 팬들 걱정”..급기야 숙소 떠나 고향으로?ㆍ`추적 60분`, 경주 지진 한달..주민들 일상과 안전상태 집중조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