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삼성의 혁신과 실패 계속돼야"…네티즌들 '공감과 응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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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15일 보도한 <‘그래도 삼성의 혁신과 실패는 계속돼야 한다’>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리콜하고 단종까지 하면서 삼성의 조직문화, 의사결정구조가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실패 원인 중 하나가 조급증이란 것은 삼성도 인정하는 바다. 하지만 혁신적 제품 개발을 서둘다 실수한 것에 대해 삼성의 적폐가 드디어 터진 것이란 식의 정치 공세는 실패를 용인하는 데 인색한 한국 사회의 고질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 김모씨는 “빨리빨리 문화, 조급함에서 벗어나 충분한 시험과 검사를 거쳐 개발된 완벽한 제품으로 세계를 확실하게 제패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이 기사는 6만8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430여명이 공감버튼을 눌렀다.
20일자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개인)’ 모셔오니 매출 뛴 할리스커피>도 네티즌들의 공감을 받았다. 커피전문점들이 한자리에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반면 할리스커피는 이와 반대로 1·2인용 좌석을 늘리는 등 도서관 콘셉트를 적극 적용한 매장을 열면서 매출이 최대 140% 늘었다는 내용이다. 네티즌 김모씨는 “발상의 전환”이라며 환영했다. 이 기사는 7만3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35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20일자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개인)’ 모셔오니 매출 뛴 할리스커피>도 네티즌들의 공감을 받았다. 커피전문점들이 한자리에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반면 할리스커피는 이와 반대로 1·2인용 좌석을 늘리는 등 도서관 콘셉트를 적극 적용한 매장을 열면서 매출이 최대 140% 늘었다는 내용이다. 네티즌 김모씨는 “발상의 전환”이라며 환영했다. 이 기사는 7만3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35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