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3분기 누적 매출 5246억…전년비 12%↑

JW홀딩스는 연결기준으로 올 들어 3분기까지 매출 5246억원(전년동기 대비 12.2%↑), 영업이익 323억원(27.8%↑), 순손실 130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부문의 수출 증가와 사업회사의 실적 호조로 인해 증가했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 2분기에 발생한 JW중외제약의 세무조사 추징금 납부 등으로 적자였다.JW중외제약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 3547억원(8.0%↑), 영업이익 172억원(4.4%↑), 순손실 196억원 등이었다.

'리바로'와 '트루패스' 등 대형 품목의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고,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JW신약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 648억원(11.0%↑), 영업이익 67억원(2.5%↑), 순이익 13억원(-57.4%↓) 등을 기록했다.JW생명과학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한 9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챔버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호조로 각각 173억원(22.2%↑)과 122억원(26.5%↑)을 기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