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곧 예전 체력 회복…준비 잘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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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조만간 예전 체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6개월 만에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르는 우즈는 4일(한국시간)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10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우즈는 "사흘 내내 전반은 좋았지만 이틀은 후반이 좋지 않았다"며 후반 부진을 아쉬워했다. 그는 "하지만 대회에 이렇게 다시 복귀해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는 게 행복하다"며 "복귀하기까지는 힘든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필드 복귀는 정말 대단한 일이다. 복귀하는 데 필요한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내 마음은 벌써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체력이 최고조가 아니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즈는 "너무 오랫동안 필드를 떠나 있다 보니 체력이 완전하지 않다"며 젊을 때처럼 뛰지도 못하고 들어 올리는 역기 무게도 예전만 못하다"고 말했다.하지만 곧 예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곧 예전 체력을 회복할 것이다. 현재 훈련이 순조롭다"며 "경기에 나설 몸과 마음의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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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만에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르는 우즈는 4일(한국시간)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10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우즈는 "사흘 내내 전반은 좋았지만 이틀은 후반이 좋지 않았다"며 후반 부진을 아쉬워했다. 그는 "하지만 대회에 이렇게 다시 복귀해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는 게 행복하다"며 "복귀하기까지는 힘든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필드 복귀는 정말 대단한 일이다. 복귀하는 데 필요한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내 마음은 벌써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체력이 최고조가 아니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즈는 "너무 오랫동안 필드를 떠나 있다 보니 체력이 완전하지 않다"며 젊을 때처럼 뛰지도 못하고 들어 올리는 역기 무게도 예전만 못하다"고 말했다.하지만 곧 예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곧 예전 체력을 회복할 것이다. 현재 훈련이 순조롭다"며 "경기에 나설 몸과 마음의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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