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고’ 김성주, 성공적 첫 방송 “역시 명MC의 위엄”

김성주가 명불허전 진행 솜씨로 `닥터고`의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15일 첫 방영된 MBC 메디컬 정보쇼 `닥터고`의 메인 진행자로 나선 김성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MC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포맷으로 마치 사이다와 같은 명쾌한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주는 아나운서 출신의 지적이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함께 적재적소의 위트감 갖춘 진행 능력으로 자칫하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김성주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주제와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을 적재적소에 던지며 의사들 간의 흥미로운 대결 구도의 토론을 이끌고, 토론 내용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등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김성주는 `파일럿의 제왕`으로 불리며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MBC 대표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끈 저력이 있는 만큼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확정지은 `닥터고`로 목요일 밤 11시 MBC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성주는 연말 MBC 연예대상과 가요대제전 진행자로 나서 안방시청자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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