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한국공법학회 차기회장에 김유환 이화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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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이화여대는 법학전문대학원 김유환 교수(사진)가 지난 16일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열린 한국공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1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1956년 창립된 한국공법학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법학 분야 연구단체다.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연4회 학회지 ‘공법연구’를 펴내고 있다.김 교수는 “학회가 학문공동체로서뿐 아니라 한국사회의 여러 공법적 쟁점에 대해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경세(警世)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이미 국가적 현안이 된 개헌을 비롯해 새 정부 구성 이후 정부 조직과 새로운 국정 과제와 관련된 공법적 쟁점에 대해 영향력 있는 학문적 공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법제연구원장, 한국지방자치법학회장, 행정법이론실무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규제법학회장을 맡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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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창립된 한국공법학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법학 분야 연구단체다.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연4회 학회지 ‘공법연구’를 펴내고 있다.김 교수는 “학회가 학문공동체로서뿐 아니라 한국사회의 여러 공법적 쟁점에 대해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경세(警世)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이미 국가적 현안이 된 개헌을 비롯해 새 정부 구성 이후 정부 조직과 새로운 국정 과제와 관련된 공법적 쟁점에 대해 영향력 있는 학문적 공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법제연구원장, 한국지방자치법학회장, 행정법이론실무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규제법학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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