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환자 발생

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보건·의료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A씨가 CJD 의심환자로 분류돼 병원측이 환자의 주소지인 울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신경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 결과 증상이 CJD와 유사하다고 판단돼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고 설명했습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환자는 산발성(sCJD) 환자로 오래 전부터 위험요인에 노출돼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 속칭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과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뉘고 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패딩`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야상 대참사` 연상?ㆍ정미홍 前 아나운서, 연이은 논란…JTBC 공개 폄하 "조작이 밝혀져도 사과는 커녕…"ㆍ정유라 패딩, A부터 Z까지 “이런 패딩 숨김 처음이야”ㆍ안희정 "손학규, 정치 일선에서 은퇴해 달라"...안희정 반발 왜?ㆍ정미홍 "문재인, 역사 교과서 제대로 읽어는 봤나".. 각종 발언 논란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