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 풍문여고 자리에 서울공예박물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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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국동 풍문여고 자리에 서울공예박물관이 들어섭니다.서울시는 오늘(9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율곡로3길 4번지 서울공예박물관 건립부지에 대한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부지는 조선시대 영응대군의 집으로 세워진 안동별궁 터로 풍문여자고등학교가 있었습니다.풍문여고가 이전함에 따라 서울시가 이 부지를 매입하고 서울공예박물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서울시는 풍문여고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250년 이상 원형을 유지한 감고당길과 윤보선길을 최대한 보존해 공예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김진효 서울시 시설계획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인사동과 북촌, 삼청동 일대와 연계할 수 있는 대규모 공예벨트가 조성됐다"며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아라 아름, 탈퇴 후 SNS 의미심장 글 "가장 미운 사람은.."ㆍ윤형빈, 송가연·정문홍 사건에 서두원 언급 이유는? "사랑을 강간으로 감추려다?" `충격적`ㆍ옵션 만기 영향, 부담감↑… 장중 흔들림 활용한 매매 가능ㆍ`변수미와결혼` 이용대, 열애 3년차 당시 위기 언급? "예능 나오려다 헤어져?" "네" 대폭소ㆍ카카오, 지난해 연매출 1조원 돌파…게임·음악 대폭 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