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이익 1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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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대표 최종수)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014년 인적분할 이후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4522억원으로 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미국 병원을 포함한 해외 종속회사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7억원 증가했고, CMG제약 차메디텍 등 국내 종속회사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77억원 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다양한 연구개발(R&D)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탯줄 유래 뇌졸중치료제의 임상1·2상은 올해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플루리스템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간헐성 파행증 임상 2상은 지난달에 끝났고, 배아줄기세포 유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 1·2상은 마무리 단계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매출은 4522억원으로 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미국 병원을 포함한 해외 종속회사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7억원 증가했고, CMG제약 차메디텍 등 국내 종속회사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77억원 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다양한 연구개발(R&D)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탯줄 유래 뇌졸중치료제의 임상1·2상은 올해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플루리스템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간헐성 파행증 임상 2상은 지난달에 끝났고, 배아줄기세포 유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 1·2상은 마무리 단계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