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경스타워즈 출사표] 유안타 샥스핀 "역동성·다양성 살린 매매 선보일 것"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 샥스핀 팀.
"상어(Shark)의 지칠줄 모르는 특성은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의 헤엄질에서 비롯됩니다. 샥스핀처럼 가라앉지 않고 역동성 있는 매매를 선보이겠습니다."

유안타증권 청담 샥스핀 팀은 이같은 포부를 밝히며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팀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에 근무하는 박상우 지점장, 고석민 김장은 과장, 이광호 정윤식 채은희 윤희선 이문수 이승교 대리로 구성됐다. 지점에 근무하는 PB 전원이 참가한 것이다. 청담 샥스핀 팀은 "지점 전원이 참가한 첫 시도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식시장에 대해선 지난해보다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유럽, 한국 등에서 정치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투자전략 키워드로 '다양성'을 꼽았다. 팀 인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종목을 갖고 매매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샥스핀 팀은 "집단지성을 통해 손실이 발생한 투자는 빠르게 실패를 인정,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시도할테니 관심있게 봐달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독자들에게 '익숙함'을 벗어나 다양한 시도에 나서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시장의 변화 속도가 점점 가팔라지는 만큼,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투자기법을 시도해보라는 조언이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27일부터 오는 11월24일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