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회 기대 vs 사드 보복, 업종별 엇갈린 희비 (ll)

[증시라인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위원박석중 / 신한금융투자 차이나데스크 팀장Q. 다양한 중국관련 이슈,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박석중 : 먼저 요우커 관련한 한국 관광 규제는 중국이 역성장 할 가능성이 높아 여행, 화장품 등과 같은 업종은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1분기 실적보다 2분기 실적에 명확하게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확실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중국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과도한 비관론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우선 삼성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관련해서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이 없어 비메모리 관련 분야에서 제재 혹은 리콜을 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현대차 역시 중국기업과 합작하고 있으며 과거 일본의 경우와 같이 서민들의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김일구 : 미국이 환율조작 행위를 수출보조금으로 간주해 중국에 상계관세를 4월 중으로 부과할 것이다. 상계관세를 약 45% 부과하더라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를 이용하거나, 국내 자체적으로 직접 제조하더라도 가격적으로 우리에게 유리하다. 때문에 중국의 규제는 드라마, 여행 등 정서와 관련된 업종에 국한될 것이며, 이외의 업종에 대해서는 협조적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보낼 가능성이 있다.-전승지 : 미국의 4월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으나 조작국 지정 요건 변경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위안화 환율은 `정중동`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전세계 경기 펀더멘털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의 기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PD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내 나체 보세요”...아내 사진 SNS 올린 황당 남편, 도대체 왜?ㆍ유시민 보해양조 사외이사 내정, 3일 거래폭주 ‘주가 20% 급등’ㆍ여자화장실서 `입 맞추고 가슴 만지고` 튄 남자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자기야 백년손님’ 김세헌 아내 공개, 역대급 미모 ‘깜짝’…시청률도 ‘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