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상승…"1분기 실적 부진 우려 제한적"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우려만큼 부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2000원(0.68%) 오른 2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우려만큼 부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출시한 모바일 신작 파이널 블레이드가 기대 이상으로 흥행해 1분기 실적이 우려만큼은 아니다"라며 "2분기에 출시할 리니지M의 출시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