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우호적 3월 FOMC에 강세…삼성전자 210만원 '돌파'
입력
수정
코스피가 우호적인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크게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6포인트(0.92%) 오른 2152.66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했음에도, 점진적 인상 기조를 확인해 올랐다. 이날 코스피도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외국인이 9일 연속 순매수로 294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도 592억원의 매수 우위고, 개인은 884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 우위로 71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KB금융 SK텔레콤 KT&G 등을 빼고 대부분 강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에 장중 210만9000원까지 뛰어올랐다. 증권주도 강세장에 힘입어 상승세다. 골든브릿지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이 2~3% 오름세다.코스닥지수도 강세다. 3.91포인트(0.64%) 오른 612.59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과 9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8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5원 내린 11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6포인트(0.92%) 오른 2152.66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했음에도, 점진적 인상 기조를 확인해 올랐다. 이날 코스피도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외국인이 9일 연속 순매수로 294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도 592억원의 매수 우위고, 개인은 884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 우위로 71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KB금융 SK텔레콤 KT&G 등을 빼고 대부분 강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에 장중 210만9000원까지 뛰어올랐다. 증권주도 강세장에 힘입어 상승세다. 골든브릿지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이 2~3% 오름세다.코스닥지수도 강세다. 3.91포인트(0.64%) 오른 612.59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과 9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8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5원 내린 11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