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시리아 공습 관련 "미국 정부의 결의 지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아베총리는 7일 오후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끝난 뒤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관여를 일본은 높이 평가한다"며 "일본 정부는 화학무기의 확산과 사용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미국 정부의 결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매우 비인도적으로, 유엔 결의에도 위반되는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본이 해야 할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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