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中企 성장 가로막는 적폐 청산하겠다…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중소기업 정책을 컨트롤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 관련 대선후보 강연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문 후보는 또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지원제도`를 신설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문 후보는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납품단가 후려치기, 기술탈취, 부당 내부거래, 일방적 계약파기 등 불공정 행위를 하는 대기업을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니다.문 후보는 이외에도 약속어음 제도 단계적 폐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신산업분야에 대한 네거티브 규제 도입 등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성과 공유제 도입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간 임금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문 후보는 "중소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적폐는 반드시 청산하겠다"며 "대한민국 경제균형발전의 문을 중소기업의 활성화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우 김영애 별세, 췌장암 어떤 병? `초기 증상 비특이적..조기발견 쉽지 않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