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와 결혼' 에릭, 과거 신화 결혼 금지령 언급하더니…

에릭 나혜미 결혼
에릭 나혜미 결혼. 한경DB·이매진아시아 제공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17일 신화 컴퍼니 측은 "에릭과 나혜미가 오는 7월 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에릭 또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나혜미 분)을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라고 결혼 소식과 함께 팬들의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잊지 않았다.

앞서 에릭은 신화 12집 정규앨범 활동 당시 한 방송에서 팬들과 신화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요즘 신인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한다면 우린 결혼 금지다"라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에릭은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신화 멤버들에게 결혼 금지령을 내렸었는데 결혼했으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거다"라며 "기록 경신을 해서 이제는 결혼 날짜를 마음대로 잡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에릭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리며 첫 품절남이 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