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 버리고 싶다던 에이미 "한국인 男과 결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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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현재 10살 연하의 한국인 남성과 교제하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가 잡힌 것은 아니지만 연말, 늦어도 내년 초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에이미는 지난 2015년 미국으로 떠난 뒤 지난 3월 남동생의 결혼으로 한시적 입국 허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에이미는 강제추방에 대해 "내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살고 싶었다면 처음 잘못을 했을 때 그냥 미국으로 나갔을 거다"라며 "미국 시민권을 버리고 싶지만 한국에서도 나를 받아주지 않는데 나는 어느 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다 따가운 시선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사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찾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19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현재 10살 연하의 한국인 남성과 교제하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가 잡힌 것은 아니지만 연말, 늦어도 내년 초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에이미는 지난 2015년 미국으로 떠난 뒤 지난 3월 남동생의 결혼으로 한시적 입국 허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에이미는 강제추방에 대해 "내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살고 싶었다면 처음 잘못을 했을 때 그냥 미국으로 나갔을 거다"라며 "미국 시민권을 버리고 싶지만 한국에서도 나를 받아주지 않는데 나는 어느 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다 따가운 시선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사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찾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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