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자택 떠난 배우 신소미… `아쉬움 가득`

배우 신소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내곡동 자택을 떠나며 전한 심경글이 눈길을 끈다.신소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마지막.....내곡동 집......참 많은 일들과 함께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두 딸들 시집 보내고 이제는 안녕~ 고마웠구 즐거웠구 행복했구... 또다시 내곡동 집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을지....율아 이제 내곡동 이모는 없단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겨울이 가고 봄을 맞는 앙상한 나무가지가 눈길을 끄는 한산한 자택의 전경이 담겨 있다.정든 집을 떠나는 아쉬운 마음이 물씬 담겨있는 독백이지만, 이후 박 전 대통령이 이 내곡동 자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우 신소미를 비롯한 이 자택 사진이 덩달아 화제로 떠오르게 됐다.신소미 가족은 이달 중순까지 이 곳에서 거주했으며,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달 초에 내곡동 자택 구매를 마무리했다.해당 자택은 28억원에 거래됐으며, 박 전 대통령은 다음 주말쯤 내곡동 자택으로 이사한다고 알려졌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