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역량&부가가치 1위] 아파트에 사물인터넷 도입…수준 높은 삶의 공간 제공

아파트 부문 - 자이
2002년 9월 GS건설이 선보인 고급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다. 누구나 선망하는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브랜드를 선보인 초기부터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단지에 ‘커뮤니티’ 콘셉트를 도입해 차별화했다. 자이 브랜드 출시 10년을 맞은 2011년부터는 자이의 첨단기술, 첨단 디자인 등을 소재로 자신감을 표현하는 ‘메이드 인 자이(Made in Xi)’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자이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토털 보안 시스템 등을 통해 편리함과 쾌적함, 안전함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에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도입한 최신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의 자이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세대 제어 및 관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IHD(In Home Display) 기능을 통해 세대 에너지 관리 효율을 높이려 애쓰고 있다.

임병용 사장
경기 용인에 있는 GS건설 기술연구소에서는 미래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주거단지 ‘쓰리제로하우스’ 개발이 진행 중이다. 에너지 제로, 공기오염 제로, 소음 제로를 추구하는 단지다. 에너지를 덜 쓰는 친환경 주택 ‘그린 스마트 자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디자인 부분의 차별화를 위한 시도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또 계열사 이지빌을 통해 전국 4개 권역의 고객서비스(CS) 사무소를 두고, 입주단지별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한다. 고객 접수사항에 대한 100% 세대 확인 점검, 업계 최초로 AS 작업자 방문 전 모바일 안심문자 서비스 및 AS 완료 후 모바일 해피콜까지 하고 있다.

기존 AS센터를 입주민의 휴게공간 ‘자이안라운지’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이색적이다. 입주 전에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사전품질점검(PQC)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