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내달 중앙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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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사진)이 다음달 중앙대에서 특강을 한다.
중앙대는 다음달 1일 흑석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고어 전 부통령이 ‘새로운 미래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디지털 혁명, 세계화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고어 전 부통령은 1993~2001년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데 이어 지구 온난화와 그에 따른 환경파괴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에 힘써왔다. 그는 세계 기후변화방지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중앙대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기후변화운동 등 기존 국제 사회의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전환기인 지금 고어 전 부통령의 특강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uung.com
중앙대는 다음달 1일 흑석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고어 전 부통령이 ‘새로운 미래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디지털 혁명, 세계화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고어 전 부통령은 1993~2001년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데 이어 지구 온난화와 그에 따른 환경파괴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에 힘써왔다. 그는 세계 기후변화방지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중앙대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기후변화운동 등 기존 국제 사회의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전환기인 지금 고어 전 부통령의 특강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u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