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마천` 분양시장 `후끈`…위례 후광 효과

지난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에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됩니다.다음 달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1만 가구 이상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데요.인근 위례신도시 후광효과 등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다음 달부터 새 아파트 공급이 시작되는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 일대입니다.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곳은 대림산업.이르면 다음 달 초 거여2-2구역에서 e편한세상 1199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입니다.인근 2-1구역에서도 이주가 한창입니다.이곳에서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1945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위례신도시와 비슷한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급 가격이 저렴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인프라가 부족했지만 현재 서울에 더 이상 개발될 택지지구가 없고 (마천)역세권 개발 가장 큰 수혜 볼 만한 입지이다. 북위례나 미사, 가동 재건축이 높게 상승해 이런 부분 고려하면 기대해볼 만 하다"좀처럼 속도를 못내던 마천지구도 최근 꿈틀대고 있습니다.특히 지난 2015년 조합설립 승인이 난 마천4구역과 구역 지정 취소 후 재지정에 나선 1구역과 3구역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뒤늦게 시동을 건 ‘거여 마천 뉴타운’이 인근 위례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서울 동남권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통신기본료 완전폐지"..통신사 `울상`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