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통산 2천 탈삼진 `대기록`…역대 두번째 최소 경기

현역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턴 커쇼(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로 적은 이닝 만에 개인 통산 2천 탈삼진을 달성했다.커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에 네 번째 삼진을 잡아 통산 2천 탈삼진을 기록했다.1회 무사 1, 2루에서 헤수스 아길라, 2사 후 도밍고 산타나를 삼진으로 잡아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긴 커쇼는 2회 선두타자 매니 피냐에 이어 조너선 빌라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로써 커쇼는 빅리그 통산 277경기, 1천837⅔이닝 만에 2천 탈삼진 고지를 밟았다.경기 수로는 존슨(262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빨랐다.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세 차례(2011, 2013, 2015년)나 내셔널리그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고, 특히 2015년에는 301개의 삼진을 잡았다./ (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동원, 강지영 언니와 결혼…연봉 얼마 받나 보니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