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김슬기, 경찰 들이닥치기 1초 전 ‘위기 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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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김슬기는 위기 속에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 배우 김슬기는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에서 24시간 내내 CCTV를 감시하는 은둔소녀 서보미 역할을 맡았다. 지난 11, 12회에서는 이러한 서보미의 가슴 아픈 과거 사연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을 분노와 충격으로 물들였다. 극중 서보미는 2012년 평택에서 일어났던 일가족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검찰은 주한미군이 얽힌 이 사건을 덮었고, 서보미는 범죄의 트라우마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히키코모리가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파수꾼 멤버들은 서보미의 가족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았다. 그리고 밝혀진 범인의 정체. 서보미는 범인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안 뒤 충격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12일 방송되는 ‘파수꾼’ 13, 14회에서는 서보미를 계속해 찾으려는 범인 강진구(김도윤 분)의 압박은 물론, 서보미의 위치가 파수꾼을 잡으려는 검경합수부에 노출되는 위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범죄의 트라우마로 문을 걸어 잠근 서보미다. 그런 서보미에게 집 밖으로 나서야만 하는 상황이 온 것. 서보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제작진이 공개한 ‘파수꾼’ 13, 14회 스틸컷에는 방 안에서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서보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의 옆에 보이는 짐가방은 선택의 순간을 맞은 서보미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는 서보미의 모습, 이어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서보미의 표정은 그녀가 힘겨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느끼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서보미는 방문을 벌컥 열고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방문 앞에서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듯 멈춰 서 있는 모습이다. 서보미는 과연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던 작은 방을 나갈 수 있을까. 경찰들이 들이닥칠 위기 속에 서보미가 트라우마를 극복할 용기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수꾼’ 제작진은 “서보미를 비롯한 파수꾼 멤버들 각자에게 위기가 닥친다. 서보미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정체를 노출한 조수지, 지난 엔딩에서 범인 강진구에게 위협을 받게 된 공경수(샤이니 키 분) 등 각개전투를 펼치면서도, 서보미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이들의 모습이 또 다른 시청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서보미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을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 13,14회는 12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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