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하이마트, 2분기 깜짝실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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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강세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날보다 2100원(3.16%) 오른 6만86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2분기 깜짝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조638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613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내놨다"며 "생활가전과 에어컨을 포함한 백색가전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고마진 상품 확대로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집행돼 영업이익 기저가 크게 낮은 상황"이라며 "에어컨 판매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TV, 세탁기 등의 판매 성과도 개선되고 있어 3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날보다 2100원(3.16%) 오른 6만86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2분기 깜짝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조638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613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내놨다"며 "생활가전과 에어컨을 포함한 백색가전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고마진 상품 확대로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집행돼 영업이익 기저가 크게 낮은 상황"이라며 "에어컨 판매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TV, 세탁기 등의 판매 성과도 개선되고 있어 3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