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 노조 파업 돌입에도…MBC 김장겸 사장,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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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 KBS본부(이하 MBC노조, KBS노조)가 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KBS와 MBC 노조 측은 현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개역을 요구하며 2012년 이후 5년만에 파업을 시작했다. KBS본부노조는 오전 8시 고대영 사장 출근 저지 피케팅과 오전 11시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
MBC노조도 오전 10시 서울지부 파업 출정식을, 오후 2시에는 지역 MBC 18개 지부가 출정식을 통해 파업을 알린다.
두 방송사의 파업에 따라 주요 프로그램이 결방되거나 편성 시간이 변경되는 등 방송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김장겸 MBC 사장은 지난 4일 오전 6시 MBC 내 주조정실, 보도국 뉴스 센터 등을 방문,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KBS와 MBC 노조 측은 현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개역을 요구하며 2012년 이후 5년만에 파업을 시작했다. KBS본부노조는 오전 8시 고대영 사장 출근 저지 피케팅과 오전 11시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
MBC노조도 오전 10시 서울지부 파업 출정식을, 오후 2시에는 지역 MBC 18개 지부가 출정식을 통해 파업을 알린다.
두 방송사의 파업에 따라 주요 프로그램이 결방되거나 편성 시간이 변경되는 등 방송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김장겸 MBC 사장은 지난 4일 오전 6시 MBC 내 주조정실, 보도국 뉴스 센터 등을 방문,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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