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서울 면목동·항동 모델하우스 2개 동시 개관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조감도. 한양 제공
한양이 8일 서울에서 모델하우스 2곳을 동시에 개관했다. 올해 첫 주택 공급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17층, 8개동, 297가구(일반분양 2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23~84㎡로 구성된다.서울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에 사가정 공원, 용마산 등이 마주하고 있어 쾌적하다.

구로구 항동에서는 ‘한양수자인 와이즈 파크’가 공급된다. 지하 1층 ~ 지상 18층, 9개동, 전용 76~106㎡의 634가구가 들어선다. 항동지구 내에서 민간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큰 단지다. 인근에 천왕산이 있고 단지 옆에 유치원·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에서는 인기가 많은 전용 84㎡ 뿐만 아니라 빌트인 원룸형 전용 23㎡ 등 실수요자 중심 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 명가로서 한양수자인의 설계 노하우로 특화된 상품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