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다문화가족·외국인근로자 원스톱서비스센터 첫 개소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행정 업무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센터’가 전국 최초로 충남 아산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연내 경기 안산, 양주시 등 전국 10곳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8일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은 2만3000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6.3%를 차지한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