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장관 '현장 노동청'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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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2~28일 3주간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노동행정에 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하는 ‘현장 노동청’을 설치한다. 시민들은 이곳을 통해 임금체납,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등의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고용부는 접수한 제안과 민원을 검토해 10월 ‘현장노동청 성과보고 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부 장관(맨 왼쪽)은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국민, 노동자, 기업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고용부는 접수한 제안과 민원을 검토해 10월 ‘현장노동청 성과보고 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부 장관(맨 왼쪽)은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국민, 노동자, 기업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