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버스 사고, 앞차 피하려다 전신주 ‘쾅’…일대 정전

전북 전주에서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오후 2시 4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김모(53)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도로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11명이 다쳤다.전주 버스 사고로 전신주 3기와 가로수가 연달아 쓰러지고 일대 전기가 끊겼다.소방당국은 버스 승객 문모(22·여)씨 등 11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2시간가량 차량을 통제했다.경찰은 버스 기사가 차로를 변경하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주 버스 사고 (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송혜교, 프랑스 파리 목격담…결혼 앞두고 ‘달콤 데이트’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김남주 김승우 집, 송도에 한 채 더? 재산이 얼마길래…ㆍ이시영, `임신 7개월 차` 마라톤 완주 인증ㆍ임성은 집 공개, 궁전같은 보라카이 3층 대저택 ‘으리으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