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태권브이 피규어 한정 판매

20일부터 토이저러스에 전시
롯데마트가 61㎝ 크기의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캐릭터 모형) ‘더 태권브이’(사진) 500개를 2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더 태권브이’는 롯데마트의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가 키덜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전문가급 피규어다. 피규어 전문 제작사 오프로 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들었다.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장식용이다. 1976년 태권브이 극장판에 나온 색감과 이미지를 최대한 재현한 게 특징이다.

재료는 고부가합성수지(ABS)와 소프트비닐을 썼다. 리모컨으로 눈과 가슴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켤 수 있다. 가격은 39만8000원. 오는 20일부터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0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실물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