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인천의 밤...야간축제 여는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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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야간축제가 인천에서 잇달아 열린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에서 13~22일 ‘인천송도불빛축제’를 개최한다. 저녁 6시~11시까지 센트럴파크 공원 도보길 900m에 루미나리에 등 각종 조형물들이 화려한 불빛을 뽐낸다.
캐릭터파크, 스페이스 존, 은하수 난간, 움직이는 물고기, 소원등불 등 조형물도 다양하다. 가족과 함께 송도의 고층빌딩 야경을 배경삼아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천역 부근의 개항장문화지구에 오면 독특한 근대 건축물과 함께 역사스토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을 이달 21~22일 개항장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1885년 인천에 도착한 선교사 아펜젤러를 기념하는 클래식 공연, 인천의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곡한 아티스트 공연, 옛 신포시장에서 시작된 인천의 대중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근대 의상 체험, 인천 개항장 음식, 저잣거리, 개항장 일원 공방들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인천 최초 항도백화점, 최초의 스팀동력 정미소인 담손이 방앗간, 국내 최초 성냥공장, 근대식 교육기관인 영화학당 등 교과서 속의 이야기들이 현실에서 펼쳐진다.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에서 13~22일 ‘인천송도불빛축제’를 개최한다. 저녁 6시~11시까지 센트럴파크 공원 도보길 900m에 루미나리에 등 각종 조형물들이 화려한 불빛을 뽐낸다.
캐릭터파크, 스페이스 존, 은하수 난간, 움직이는 물고기, 소원등불 등 조형물도 다양하다. 가족과 함께 송도의 고층빌딩 야경을 배경삼아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천역 부근의 개항장문화지구에 오면 독특한 근대 건축물과 함께 역사스토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을 이달 21~22일 개항장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1885년 인천에 도착한 선교사 아펜젤러를 기념하는 클래식 공연, 인천의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곡한 아티스트 공연, 옛 신포시장에서 시작된 인천의 대중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근대 의상 체험, 인천 개항장 음식, 저잣거리, 개항장 일원 공방들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인천 최초 항도백화점, 최초의 스팀동력 정미소인 담손이 방앗간, 국내 최초 성냥공장, 근대식 교육기관인 영화학당 등 교과서 속의 이야기들이 현실에서 펼쳐진다.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