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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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올해 3분기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78만1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넘으면서 분기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3분기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67만5000TEU보다 15.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누적 물동량은 225만1000TEU로, 연 300만TEU를 넘으면 세계 컨테이너 항만 순위 40위권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인천항은 지난해 268만TEU를 처리해 세계 57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항의 3분기 물동량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7만114TEU로 지난해 대비 19.6% 늘어났다. 태국이 39.7% 늘어난 3만5191TEU, 이란이 94.9% 급증한 1만1821TEU의 물동량을 기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인천항만공사는 3분기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67만5000TEU보다 15.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누적 물동량은 225만1000TEU로, 연 300만TEU를 넘으면 세계 컨테이너 항만 순위 40위권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인천항은 지난해 268만TEU를 처리해 세계 57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항의 3분기 물동량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7만114TEU로 지난해 대비 19.6% 늘어났다. 태국이 39.7% 늘어난 3만5191TEU, 이란이 94.9% 급증한 1만1821TEU의 물동량을 기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