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결별 키위미디어그룹, 앨범 발매 전후 논란 봤더니…

이효리와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의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4일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효리 팬들이 지난 6월 소속사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던 내용이 떠올려진다. 당시 이효리는 4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이효리 컴백 소식 후 팬들이 소속사를 지적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지적한 부분은 이효리 소속사의 미지근한 홍보 방식이다. 컴백을 예고해놓고 아무런 홍보도 없다가 타이틀곡 ‘Seoul` 공개 하루 전날 저화질 사진 2장을 게시한 게 전부라는 것이다.여기에 음원이 뮤직비디오보다 먼저 공개된 것도 지적했다. 28일 타이틀곡 공개 후 다음날에 뮤직비디오를 게재하겠다고 했지만 공개 시간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또 이효리 팬들은 음원 전체 공개 9일 뒤 음반이 판매돼 순위 집계 시 점수가 분산된다는 점, ‘컨셉 포토의 품질이 이전 앨범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음악방송 중 규모가 가장 작고 무대 퀄리티도 안 좋은 MBC Music `쇼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이에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번 정규 6집 앨범은 가장 신경을 쓴 음악적인 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 안무, 사진, 자켓 등 앨범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높은 퀄리티로 구성됐다. 팬분들에게 좀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드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다 보니 이번 정규앨범의 음원과 오프라인 앨범의 발매일을 각각 달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하기에 이르렀다.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한별 결혼·임신 깜짝 고백 "안정적인 삶 꿈꾼다"더니…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귀순 북한 병사 수술한 이국종 교수에 쏟아지는 찬사…"대선 나오면 당선되실 듯"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강다니엘, 시사잡지까지 섭렵한 그의 매력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