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셰프' 강수정, 녹화 도중 아들 생각에 눈물 왈칵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조선 '아이엠셰프'에서는 11인의 도전자들 중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미션이 진행된다.이날 도전자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지켜본 소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한 부모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너만의 요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 보고 싶다", "가슴에 아들의 이름을 달고 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격스럽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부모는 어렵게 얻은 아들이 대견해 아들의 이름을 불러놓고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보던 MC 강수정은 "너무 뭉클하다. 제가 엄마가 되어 보니까, 엄마라는 말을 할 때 마다 눈물이 난다"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이날의 미션은 '어머니를 위한 요리'다. 도전자들은 어머니를 향한 특별한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는 그동안 '학부모실'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던 부모님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자녀가 손수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녀의 음식을 맛본 부모님들은 "집에서 또 해줬으면 좋겠다", "음식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플레이팅도 더 예뻤으면 좋겠다", "소스와 언발란스하다" 등의 무자비한 독설을 내뱉기도 했다.

한편, 녹화장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도전자 부모님의 활약은 오는 7일(일) 밤 10시 TV조선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