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올해 모바일게임 10여종 출시…자체개발 4종

엘룬·게임빌 프로야구·피싱마스터2 자체개발
가디우스 엠파이어 비공개 테스트 시작
6일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 / 사진=게임빌 제공
게임빌은 지난달 출시된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를 포함해 올해 신작 게임 1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중 게임빌 자체 개발작은 로열블러드,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피싱마스터2 등 총 4종이다. 엘룬은 차별화된 실시간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를 앞세운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게임빌 프로야구와 낚시 게임 피싱마스터2는 스포츠 장르 기대작으로 꼽힌다.퍼블리싱(유통) 게임 라인업도 풍성하다. '탈리온'은 로열블러드와 함께 게임빌이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게임이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으로 유명한 펀플로는 '빛의 계승자'를 개발 중이다. 신개념 카드형 탐사 시스템을 앞세운 '자이언츠 워'와 하이브리드형 장르 '가디우스 엠파이어'도 기대작이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그 외 '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 게임' 'MLB 퍼펙트 이닝 라이브 시리즈', 3매칭 퍼즐게임 '코스모 듀얼'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게임빌 신작 라인업은 자체 개발작 4종과 퍼블리싱 작품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해외 인프라와 모바일게임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