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니스전 결승골…75일 만 시즌 6호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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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디종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부리그) 24라운드에서 니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디종은 점유율은 물론 슈팅 숫자, 유효 슈팅 등 전반적으로 니스에 밀렸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잇따라 실점하며 1-2로 역전당하며 그대로 패하는 듯 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23·디종)은 종횡무진 움직였다. 이에 공격이 활기를 띄며 디종은 경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후반 32분 얻은 페널티킥을 타바레스가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은 권창훈이 장식했다. 후반 39분 디종의 역습 과정에서 권창훈은 문전으로 침투했다. 장노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은 골대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디종은 권창훈의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고, 권창훈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권창훈의 시즌 6호골. 권창훈이 득점포를 가동한 건 지난해 11월 29일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시즌 5호 골을 작성했던 아미앵전 이후 75일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디종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부리그) 24라운드에서 니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디종은 점유율은 물론 슈팅 숫자, 유효 슈팅 등 전반적으로 니스에 밀렸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잇따라 실점하며 1-2로 역전당하며 그대로 패하는 듯 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23·디종)은 종횡무진 움직였다. 이에 공격이 활기를 띄며 디종은 경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후반 32분 얻은 페널티킥을 타바레스가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은 권창훈이 장식했다. 후반 39분 디종의 역습 과정에서 권창훈은 문전으로 침투했다. 장노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은 골대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디종은 권창훈의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고, 권창훈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권창훈의 시즌 6호골. 권창훈이 득점포를 가동한 건 지난해 11월 29일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시즌 5호 골을 작성했던 아미앵전 이후 7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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