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공장 협력업체 익산에도 24곳 "고용위기지역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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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폐쇄 결정이 난 한국GM 군산공장의 협력업체가 익산에 24곳이 있다며 고용위기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줘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체 130여개 협력업체의 20%가량을 차지하는 규모다.익산시는 이들 협력업체가 오래전부터 납품 물량 감소로 경영난을 겪어온 데 이어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폐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산은 군산과 연접해 있고 상대적으로 자동차 관련 산업이 발달해 협력업체가 많이 분포한다.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일자리 사업과 직업 훈련, 전직 지원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고 고용유지지원금도 먼저 배정된다.
/연합뉴스
이는 전체 130여개 협력업체의 20%가량을 차지하는 규모다.익산시는 이들 협력업체가 오래전부터 납품 물량 감소로 경영난을 겪어온 데 이어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폐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산은 군산과 연접해 있고 상대적으로 자동차 관련 산업이 발달해 협력업체가 많이 분포한다.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일자리 사업과 직업 훈련, 전직 지원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고 고용유지지원금도 먼저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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