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한국은행 총재 이르면 5일 발표"

청와대는 이르면 오는 5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임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를 5일쯤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군 검증 작업을 해왔다.최종 후보군으로는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67), 이광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67), 이주열 한은 총재(66) 등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